2007.03.19 07:17

모래성

조회 수 167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는 파도 따라 나서고
해변을 찿은 아이
혼신을 모우고
성 쌓는일 반복하며
세상 동화에 빠졌는데

홀린듯 밀려오는 파도
세상일 조롱하듯
쌓아 놓은성 허물고 허물고

위태 위태
지키려는 손힘 헛수고라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아이의 바램

모래알로 성 하나 쌓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3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15
952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951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file 미주문협 2017.11.08 215
950 귀중한 것들 / 김원각 2 泌縡 2021.03.07 215
949 시조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9 215
948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2.21 215
947 춘신 유성룡 2007.06.03 216
946 등외품 성백군 2014.01.06 216
945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944 시조 뿌리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15 216
943 관계와 교제 하늘호수 2017.04.13 216
942 가을 편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0.11 216
941 나를 먼저 보내며 강민경 2018.10.21 216
940 신선이 따로 있나 1 유진왕 2021.07.21 216
939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5 216
938 하소연 유성룡 2005.11.27 217
937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강민경 2012.05.19 217
936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강민경 2013.11.17 217
935 회귀(回歸) 성백군 2014.03.25 217
934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217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