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밤이 주는 안식과 포근한 잠

아침의 빛나는 햇살과 푸르른 하늘

 

밖으로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날아와 지저귀는 크고 작은 새들

 

맑은 공기와 바람과 나무와 꽃과 풀,

들과 산과 강

 

어디 이뿐이냐

내가 딛고 있는 흙조차 향기로운 것을

이제야 깨닫느니

 

삶이여,

종심從心에 깊이 들어 비로소

철이 드나보다

 

모든 존재가 이리 소중할 수가!

 

오늘은 가던 길가

돌 위에 앉아 귀 기우인다

벙어리 통곡 소리에 귀 기우인다!


  1.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Date2021.06.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1
    Read More
  2. 분갈이 / 천숙녀

    Date2021.10.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1
    Read More
  3.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Date2022.01.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1
    Read More
  4. 사유(事由)

    Date2008.02.24 By이월란 Views90
    Read More
  5.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Date2019.02.0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0
    Read More
  6. 청춘은 아직도

    Date2019.08.06 Category By강민경 Views90
    Read More
  7.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Date2021.01.26 Category By박영숙영 Views90
    Read More
  8. 기도처 / 천숙녀

    Date2021.03.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9. 2021년 5월 5일 / 천숙녀

    Date2021.05.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10. 손 들었음

    Date2021.07.25 Category By유진왕 Views90
    Read More
  11.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Date2021.09.2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12. 침針 / 천숙녀

    Date2021.10.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0
    Read More
  13. 나목(裸木)의 울음 / 성백군

    Date2018.12.2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9
    Read More
  14. 운명 / 성백군

    Date2019.06.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89
    Read More
  15.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Date2020.09.27 Category By강민경 Views89
    Read More
  16. 가을나무

    Date2021.02.11 Category By정용진 Views89
    Read More
  17.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Date2021.02.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9
    Read More
  18. 미얀마

    Date2021.07.15 Category By유진왕 Views89
    Read More
  19.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Date2021.08.17 Category By유진왕 Views89
    Read More
  20.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Date2021.09.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