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눕고 / 천숙녀
바람 불면 먼저 눕고 묵정 밭 일구었다
고향 집 구들장은 늘 이렇게 뜨끈하다
질긴 삶 몸져눕더니 몽돌 되어 구르고
늪에서도 숨은 붙어 해 뜨고 지는 길 있다
봉함엽서 띄운 날 바람 한 줌 훑고 갔다
시간의 두께만큼은 방음벽이 세워지고
먼저 눕고 / 천숙녀
바람 불면 먼저 눕고 묵정 밭 일구었다
고향 집 구들장은 늘 이렇게 뜨끈하다
질긴 삶 몸져눕더니 몽돌 되어 구르고
늪에서도 숨은 붙어 해 뜨고 지는 길 있다
봉함엽서 띄운 날 바람 한 줌 훑고 갔다
시간의 두께만큼은 방음벽이 세워지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54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8 |
553 | 월터 아버지 | 서 량 | 2005.04.11 | 327 | |
552 | 시 | 위, 아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15 | 245 |
551 |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 이승하 | 2005.02.14 | 663 | |
550 | 위로 | 김사빈 | 2008.08.23 | 198 | |
549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548 | 유 영철을 사형 시켜서는 안된다!!!<사형제도 폐지> | J.LB | 2004.11.29 | 384 | |
547 | 유나네 태권도 | 김사빈 | 2012.01.09 | 343 | |
546 | 유나의 웃음 | 김사빈 | 2005.05.04 | 461 | |
545 | 유나의 하루 | 김사빈 | 2005.07.04 | 599 | |
544 | 시조 |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8 | 103 |
543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5 |
542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1 | 77 |
541 | 유월(六月) / 임영준 | 윤기호 | 2005.05.31 | 264 | |
540 | 유월의 하늘 | 신 영 | 2008.06.11 | 305 | |
539 | 시 | 유월의 향기 | 강민경 | 2015.06.20 | 315 |
538 | 시 | 유쾌한 웃음 | 성백군 | 2014.08.31 | 167 |
537 | 시 |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 박영숙영 | 2020.01.10 | 303 |
536 | 시조 | 유혹誘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23 | 93 |
535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