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4
어제:
2,499
전체:
16,543,039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4.04.09 21:13

기성복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성복 / 성백군

 

 

옷장에

옷은 많은데

맞춤복은 없고 기성복만 있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아도

전부가 내 삶에 들어와 있는 남뿐

나는 어디로 갔을까

 

명예, 부, 지위, 학력,

관계에서 쫓겨난 자아가

구석에 몰려 헐떡입니다

 

버리면 되는데

거기가 세상이라

오늘도 내 삶 기성복 한 벌 골라 입고

비틀비틀 세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1375 – 03242024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1 시 그 길 1 young kim 2021.03.23 177
590 시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4
589 시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23 71
588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127
587 시조 어디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5 69
586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79
585 시조 두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7 180
584 시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file 박영숙영 2021.03.27 130
583 시조 연정(戀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8 107
582 시조 말의 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9 120
581 시조 다시한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0 86
580 시 평 안 1 young kim 2021.03.30 176
579 시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8
578 시조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31 224
577 시조 민들레 홀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1 85
576 시조 시詩 한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2 82
575 시조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3 74
574 시조 청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4 101
573 시 Prayer ( 기 도 ) / young kim young kim 2021.04.04 138
572 시조 뼈마디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5 13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