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19 14:45

점촌역 / 천숙녀

조회 수 1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점촌역.jpg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54 시 어 詩 語 -- 채영선 채영선 2016.08.19 126
1753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26
1752 동행 하늘호수 2017.04.07 126
1751 모퉁이 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14 126
1750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26
1749 글쟁이 3 유진왕 2021.08.04 126
1748 시조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8 126
1747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6
1746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23 126
174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8 126
1744 여기에도 세상이 강민경 2015.10.13 127
1743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27
1742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27 127
1741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27
1740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27
1739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1.25 127
1738 시조 환한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4 127
1737 시조 독도수호 언택트 마라톤대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3 127
1736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3 127
1735 시조 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4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