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탱탱한 젖무덤에
새 우주를 틔우려 껍질 깨던 날
젖은 가슴 바삭
바삭 애 말리며
찢은 생살
아픔 같은 거
산고産苦 같은 거 다
참을 수 있었다
견딜 수 있었다
사랑과 진실
포용과 조건
물도 피가 되는 삶이고저
무조건인
삶이고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91 | 동목(冬木) | 이월란 | 2008.04.14 | 145 | |
1790 | 단풍 2 | 이월란 | 2008.04.15 | 81 | |
1789 | 꿈꾸는 구름 | 강민경 | 2008.04.15 | 235 | |
1788 | 어떤 진단서 | 이월란 | 2008.04.16 | 109 | |
1787 | 춤추는 노을 | 이월란 | 2008.04.17 | 119 | |
1786 | 도망자 | 이월란 | 2008.04.18 | 159 | |
1785 | 침략자 | 이월란 | 2008.04.20 | 112 | |
1784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1783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5 | |
1782 | 내 마음의 보석 상자 | 강민경 | 2008.04.22 | 302 | |
1781 |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 이월란 | 2008.04.24 | 265 | |
1780 | 흔들리는 집 2 | 이월란 | 2008.04.25 | 365 | |
1779 | 진실게임 2 | 이월란 | 2008.04.27 | 175 | |
1778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193 | |
1777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0 | |
1776 | 동굴 | 이월란 | 2008.04.29 | 132 | |
1775 | 시나위 | 이월란 | 2008.04.30 | 263 | |
1774 | 밤 과 등불 | 강민경 | 2008.04.30 | 119 | |
1773 | 아름다운 비상(飛上) | 이월란 | 2008.05.01 | 214 | |
1772 | 통성기도 | 이월란 | 2008.05.02 | 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