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한 계절 오고 가는 세리모니 봄 안개
들판 저 멀리까지 하얗게 피어올라
뜨거운
내연의 불씨로
타 오르고 있었지
숲이며 들판이며 숨죽였던 나무들
단단한 씨앗들을 꿈틀이게 간질이곤
새롭게
눈뜨는 환희
삼태기로 쏟아졌어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4 | 시 |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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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0 | 130 |
| 573 | 시조 |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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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6 | 130 |
| 572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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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5 | 130 |
| 571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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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24 | 130 |
| 570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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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01 | 130 |
| 569 | 시조 |
동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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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5 | 130 |
| 568 | 풍차 | 성백군 | 2012.08.29 | 129 | |
| 567 | 개화(開花) | 성백군 | 2012.10.31 | 129 | |
| 566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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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21 | 129 |
| 565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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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29 | 129 |
| 564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9 |
| 563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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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7 | 시 |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 박영숙영 | 2021.03.03 |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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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5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