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뽑혀 버린다면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봄은 없는거야
삼월 장대비에
항거하는 생명의 소리들
만신창이로 두둘겨 맞은 몸
아슬히 잡아주는 흙손에
장애인 되었다가
다독여 주는손
보슬비 맞아
온전한 소식 봄을 전해야지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5 | 창문가득 물오른 봄 | 이 시안 | 2008.04.02 | 368 | |
334 | 시 | 창살 없는 감옥이다 | 강민경 | 2014.05.05 | 289 |
333 | 채 송 화 | 천일칠 | 2005.01.10 | 278 | |
332 | 채마밭 빈집 | 성백군 | 2013.07.29 | 265 | |
331 | 시 | 처마 길이와 치마폭과 인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6.15 | 268 |
330 | 시 | 처음 가는 길 1 | 유진왕 | 2021.07.26 | 176 |
329 | 시조 | 처진 어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7 | 252 |
328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42 |
327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6 |
326 | 시 | 천국 입성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20 | 150 |
325 | 시 | 천기누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8.29 | 217 |
324 |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 유성룡 | 2007.08.19 | 954 | |
323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292 | |
322 | 천리향 | 유성룡 | 2011.06.25 | 354 | |
321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6.02.11 | 503 | |
320 | 천상바라기 | 유성룡 | 2007.08.06 | 247 | |
319 | 시 |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06 | 134 |
318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75 |
317 | 시 | 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07 | 106 |
316 | 철로(鐵路)... | 천일칠 | 2005.02.03 | 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