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2 | 시 |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25 | 119 |
431 | 시조 | 독도 -춤사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21 | 119 |
430 | 시조 |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4 | 119 |
429 | 추태 | 강민경 | 2012.03.21 | 118 | |
428 | 시 |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9 | 118 |
427 | 시 |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 강민경 | 2017.02.16 | 118 |
426 | 시 |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04 | 118 |
425 | 시조 |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1 | 118 |
424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18 |
42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4 | 118 |
422 | 시 | 4월, 꽃지랄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3.05.09 | 118 |
421 | 대청소를 읽고 | 박성춘 | 2007.11.21 | 117 | |
420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17 |
419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17 |
418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7 |
417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7 |
416 | 시 | 좋은 사람 / 김원각 | 泌縡 | 2020.02.16 | 117 |
41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6 | 117 |
414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17 |
413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5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