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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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482 | |
429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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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90 |
428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427 | 시조 |
기다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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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8 | 105 |
426 | 금잔디 | 강민경 | 2013.06.29 | 347 | |
425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1 |
424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423 | 글 욕심에 대하여. | 황숙진 | 2008.09.13 | 5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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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근작시조 3수 | son,yongsang | 2010.04.24 | 914 | |
420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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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1.07.17 | 74 |
419 | 시 | 그의 다리는 | 박성춘 | 2015.06.15 | 202 |
418 | 시 | 그만큼만 | 작은나무 | 2019.05.15 | 225 |
417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8 |
416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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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29 |
415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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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4 | 75 |
414 | 그림자의 비애 | 성백군 | 2011.10.17 | 329 | |
413 |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 성백군 | 2012.06.27 |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