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기웃 거리지 말거라 달콤한 덫 근처에는
허공 길에 매 달려 아픔 먼저 돋아날라
그 눈물 다 지운 줄 알고 할 말 꾹 삼켜왔지
스무 계단 지하에도 아랫목은 있을 거야
아랫목 덥혀놓고 맨발 잠시 묻어 두자
도닥인 숨결을 눕혀 한 숨 푹 잠들어봐
저마다의 골진 사연 구름처럼 밀려와도
흩어져 표류漂流하는 시선들 붙잡으면
산 같은 정형의 법도法度 배워가며 사는 거야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기웃 거리지 말거라 달콤한 덫 근처에는
허공 길에 매 달려 아픔 먼저 돋아날라
그 눈물 다 지운 줄 알고 할 말 꾹 삼켜왔지
스무 계단 지하에도 아랫목은 있을 거야
아랫목 덥혀놓고 맨발 잠시 묻어 두자
도닥인 숨결을 눕혀 한 숨 푹 잠들어봐
저마다의 골진 사연 구름처럼 밀려와도
흩어져 표류漂流하는 시선들 붙잡으면
산 같은 정형의 법도法度 배워가며 사는 거야
넝쿨장미 / 천숙녀
독도-고백 / 천숙녀
전령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그리운 타인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별이 빛나는 밤에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실바람 / 천숙녀
Prayer ( 기 도 ) / 헤속목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부활절 아침에/정용진 시인
이 가을 / 천숙녀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백수白壽 / 천숙녀
아득히 먼 / 천숙녀
꽃샘추위 / 성백군
노을
il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