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 05:02

돌담 길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덕수궁 언덕 길에
버려진 내 시간
살며시 포개어 앉은 노을빛
행여 부셔질 것 같아  소리 없이
돌아 서버린 내 님
통곡처럼 태우던 집념을
꽃비처럼  내리고
하늘과 땅 사이에
멀고 먼 그님과
주고받는 이야기는
능금처럼 발갛게 익은
내 사랑은
채색 되지 않은 채
노랗게 뒹구는데
돌담길은 아무데도 없다

  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 무지개 뜨는 / 천숙녀

  3. 황토물 / 성백군

  4. No Image 05Mar
    by 이월란
    2008/03/05 by 이월란
    Views 123 

    병상언어

  5. 공존이란?/강민경

  6.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7. 숲 속 이야기

  8. 2017년 4월아

  9.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10. 짝사랑 / 성백군

  11.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12.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13. 조각 빛 / 성백군

  14. 가을 묵상/강민경

  15.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16.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17.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18.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19. 연(鳶) / 천숙녀

  20.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