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하얗게 웃어 주는
백화를 내 책상에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가득
백화의 향이 코 끝에 머문다
배시시 고개 숙여 웃고 있는
하얀 모시 적삼에
내 어머니다
안녕 인사가 늦었네
내 잠을 깨운게 너로구나
어여뿐 자태여
커파 한잔 앞에 놓고
너를 보는게 행복이구나
온몸으로 피워 내는
고운 향
희여져 눈부신 것은
순결이려니
순정이려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55 | 꿈속으로 오라 | 관리자 | 2004.07.24 | 526 | |
1754 | 시 |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 유진왕 | 2021.08.17 | 89 |
1753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7 |
1752 | 시 | 나 같다는 생각에 | 강민경 | 2015.07.13 | 250 |
1751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154 |
1750 | 나 팔 꽃 | 천일칠 | 2004.12.30 | 292 | |
1749 | 시 | 나그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9.14 | 87 |
1748 | 나는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홍해리 | 관리자 | 2004.07.24 | 613 | |
1747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53 |
1746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6 | 137 |
1745 | 나는 마중 물 이었네 | 강민경 | 2012.02.15 | 206 | |
1744 |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 JamesAhn | 2007.12.23 | 346 | |
1743 | 나는 세상의 중심 | 성백군 | 2013.07.21 | 136 | |
1742 | 시 |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 유진왕 | 2022.07.05 | 136 |
1741 |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 강민경 | 2011.02.15 | 570 | |
1740 |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 박성춘 | 2011.11.06 | 470 | |
1739 | 시 |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 강민경 | 2019.05.23 | 87 |
1738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8 | 134 |
1737 | 시 |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 泌縡 | 2020.03.06 | 99 |
1736 | 나룻배 | 강민경 | 2007.11.09 | 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