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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여름

싱싱하던 잎사귀

가을 물들이다

 

대롱대롱 나뭇가지에 매달려 버티다가

바래가는 나뭇잎이기보다는

세월이 갈수록

삶이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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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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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8 잡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21 232
1547 우리 둘만의 위해 살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7.15 143
1546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114
1545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68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0.07.06 209
1543 생의 결산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30 198
1542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70
1541 낙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24 172
1540 6월의 언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16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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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 빗방울에도 생각이 있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6.02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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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99
1532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35
1531 대낮 하현달이 강민경 2020.05.22 200
1530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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