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낙엽 / 성백군
산길에서
곱게 물든 단풍 낙엽
여럿 주웠다
빨강 노랑 주황 분홍
참 곱지
아내 말에
그래, 곱기는 한데 며칠이나 간다고
그걸 주워
그럼 당신은
내가 몇백 년 살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날 포기하는 거야?
아니잖아!
그러네
할 말 없어 멍청해지네
삶이 이리 단순한 것을
시
2019.07.16 12:07
단풍 낙엽 / 성백군
조회 수 352 추천 수 0 댓글 2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72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0 | 115 |
| 1871 | 시조 |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7 | 115 |
| 1870 | 시조 |
거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2 | 115 |
| 1869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0 | 115 |
| 1868 | 시조 |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1.01.23 | 116 |
| 1867 | 시 | 빛의 일기 | 강민경 | 2018.11.15 | 116 |
| 1866 | 시 |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116 |
| 1865 | 시 |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7.26 | 116 |
| 1864 | 시 | 세상사 | 강민경 | 2020.01.01 | 116 |
| 1863 | 시 | 좋은 사람 / 김원각 | 泌縡 | 2020.02.16 | 116 |
| 1862 | 시 |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 泌縡 | 2020.05.25 | 116 |
| 1861 | 시조 |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6 | 116 |
| 1860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16 |
| 185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6 | 116 |
| 1858 | 대청소를 읽고 | 박성춘 | 2007.11.21 | 117 | |
| 1857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17 |
| 1856 | 시 | 난해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6.18 | 117 |
| 1855 | 시 | 늦깎이 1 | 유진왕 | 2021.07.29 | 117 |
| 1854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17 |
| 1853 | 시조 |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5 | 1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