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낮게 사는 지하방에 독도사관 연구소있다
나라 사랑 불 지피려 스무 계단 더 내려가
철문 속 블랙 홀 벙커에 스위치를 올린다
냉 골이 여기 있다 바람술술 무릎 치는
손끝이 시려와도 자판을 두들기며
이 땅의 참 주인 되거라 역사를 기록한다
걸음마다 밑불 되라 성냥불을 붙이면서
문화로 씨앗 심자 뿌리 되자 깍지끼며
외세에 떠밀려 갈까 장작더미에 몸 던졌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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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 시 |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9.19 | 114 |
1891 | 시 | 왜 이렇게 늙었어 1 | 강민경 | 2019.12.17 | 114 |
1890 | 시조 |
깊은 계절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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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06 | 114 |
1889 | 시조 |
공空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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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4 | 114 |
1888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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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8 | 114 |
188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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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7 | 114 |
1886 | 시조 |
삼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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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28 | 114 |
1885 | 봄을 심었다 | 김사빈 | 2008.02.20 | 115 | |
1884 | 별리동네 | 이월란 | 2008.03.16 | 115 | |
1883 | 시 |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5.02 | 115 |
1882 | 시조 |
코로나 19 – 그루터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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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30 | 115 |
1881 | 시 | 다시 돌아온 새 | 강민경 | 2015.09.26 | 115 |
1880 | 시 | 당뇨병 | 강민경 | 2016.05.12 | 115 |
1879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5 |
1878 | 시 |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9.07 | 115 |
1877 | 시조 |
아버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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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5 | 115 |
1876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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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7 | 115 |
1875 | 시조 |
장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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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2 | 115 |
1874 | 시조 |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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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0 | 115 |
1873 | 시조 |
안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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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3 | 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