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2.03.23 12:41

여행 / 천숙녀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2213635513CFEB00A.jpg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2 플라톤 향연 김우영 2010.02.24 1233
2151 풍차의 애중(愛重) 강민경 2013.04.26 298
2150 풍차 성백군 2012.08.29 129
2149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16
2148 풍광 savinakim 2013.10.24 193
2147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2
2146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247
2145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87
2144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25
2143 품위 유지비 김사빈 2005.12.05 640
2142 시조 풀잎이 되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6 220
2141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29
2140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6
2139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94
2138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200
2137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75
2136 강민경 2011.07.04 315
2135 푸른 언어 이월란 2008.04.08 232
2134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61
2133 폭포 강민경 2006.08.11 2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