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05:30

조회 수 218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에는 햇빛 모으고
밤에는 달.별빛 줍더니
드디어 해냈습니다, 구멍을 뚫었습니다

노란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
구멍 속에서 주둥이를 내밀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생명은
자라나 봅니다, 힘이 있나 봅니다

봄이
벌거벗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서
밤낮으로 섹스를 하고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7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15
796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2
795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27
794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8
793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4
792 왜 화부터 내지요 강민경 2019.12.28 159
791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790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3
789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6
788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10
787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5
786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84
785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305
784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16
783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8
782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781 나에게 기적은 강민경 2020.01.22 175
780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5
779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4
778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91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