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7 천국 방언 1 유진왕 2021.07.15 156
816 토끼굴 1 file 유진왕 2021.08.16 156
815 시조 NFT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3 156
814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4 156
81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7 156
812 한통속 강민경 2006.03.25 155
811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55
810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55
809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55
808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55
807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5
806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55
805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5
804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5
803 터널 강민경 2019.05.11 155
802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5
801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5
800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독도시인 2021.09.19 155
799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1.02 155
798 망부석 이월란 2008.03.19 154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