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1 21:27

시월애가(愛歌)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7 파도 강민경 2019.07.23 93
836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강민경 2019.07.24 220
835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9
83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17
833 뽀뽀 광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31 115
832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8
831 청춘은 아직도 강민경 2019.08.06 91
830 여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8.06 191
829 밑줄 짝 긋고 강민경 2019.08.17 230
828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8.19 196
827 바다의 눈 강민경 2019.08.30 177
826 나그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9.14 88
825 계산대 앞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19 116
824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6
823 지상에 별천지 강민경 2019.09.23 182
822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95
821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262
820 외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04 193
819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28
818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39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