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2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조회 수 27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내일은 강 위에 떠 가는 구름

오늘은 흘러서 구름으로 떠 가고
허무한 마음따라 저어오는 빈 배

성긴 구름 사이 숨어드는 햇살
은빛 고운 너울 춤추다 부서진다.

강건너 저 하늘 아래
손짓하는 꿈으로
목메어 부르는 구슬픈 단조 가락

오늘은 건너야 할 강
바람처럼 물처럼
내일은 떠 가는 구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9 8월의 나비와 저녁노을이 강민경 2013.08.22 274
808 구자애의 시 백남규 2013.08.22 328
807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294
806 초롱꽃과 도둑 벌과 나 성백군 2013.07.29 291
805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71
804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306
803 밤 바닷가의 가로등 강민경 2013.07.29 166
802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151
801 배달 사고 성백군 2013.07.21 209
800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96
799 나비 그림자 윤혜석 2013.07.05 229
798 모래시계 윤혜석 2013.07.05 320
79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51
796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200
795 금잔디 강민경 2013.06.29 355
794 윤혜석 2013.06.27 249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76
792 40년 만의 사랑 고백 성백군 2013.06.26 226
791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26
790 대나무 마디 성백군 2013.06.26 233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