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훌쩍 / 천숙녀
단풍잎 꼬지 / 성백군
8월은
이를 어쩌겠느냐마는/강민경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개망초 꽃이 나에게
부부는 밥 / 성백군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백사장에서
해는 저물고
봄비.2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그가 남긴 참말은
빨래 / 천숙녀
엿 같은 말 / 성백군
늦은 변명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토순이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 맺으시는 봄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진 시인님,
많이 들은 이름이고 사진으로나마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낙화도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작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