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75 추천 수 0 댓글 0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물봉선 / 천숙녀

고깔 같은 자태로 꿀벌 부르는 물봉선
벌들은 꿀벌들은 들은 채 아니하고
꼬리 쪽
빨대를 꽂아
꿀만을 훔쳐가고

내가 바라는 건 마주앉아 눈 맞추며
꽃잎열고 당당하게 꽃가루를 옮겨주는
꿀벌의
선한모습과
오늘을 살고 싶은

추천

비추천

Atachment
첨부 '1'	common44VABEBK.jpg,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댓글 쓰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50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410
2249		작은 창가에만 뜨는 달	전재욱	2004.11.29	397
2248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세계는 한류열풍,	김우영	2012.04.06	708
2247		<도청> 의원 외유	정진관	2005.01.25	1026
2246	시조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독도시인	2021.06.11	120
2245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독도시인	2021.07.09	288
2244	시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young kim	2021.03.23	194
2243		'신춘문예'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승하	2004.11.27	987
2242		'여성'에 대한 명상	이승하	2004.08.30	711
2241	시	(낭송시) 사막에서 사는 길 A Way To Survive In The Desert	차신재	2016.02.25	1954
2240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55
2239		(단편) 나비가 되어 (2)	윤혜석	2013.06.23	187
2238		(단편) 나비가 되어 (3)	윤혜석	2013.06.23	340
2237		(단편) 나비가 되어 (4)	윤혜석	2013.06.23	367
2236		(단편) 나비가 되어 (5)	윤혜석	2013.06.23	242
2235		(단편) 나비가 되어 (6)	윤혜석	2013.06.23	318
2234		(단편) 나비가 되어 (7, 마지막회)	윤혜석	2013.06.23	312
2233	시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차신재	2016.07.28	394
2232	시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차신재	2022.06.05	346
2231	시	(동영상 시) 선창에서 At Fishing Dock	차신재	2016.04.29	316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