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01 13:54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6.jpg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10월 1일 빗장열면 빗발 같은 총알들이
멀쩡한 산천에도 펄펄 뛰는 심장에도
반세기
통증痛症이 되어
세월 두께로 쌓여있다

해병대 첫 주관인 국군의 날 행사에는
14,500t급 수송함 마라도 함에 세운깃발
작전명 피스메이커 한반도 지킨 수호의지守護意志

하늘에서 날고 있는 F-35A 첨단 항공기
파도처럼 돌진하여 내딛는 장갑차裝甲車로
이백 명 참전용사參戰勇士앞에 펼쳐진 상륙작전上陸作戰

딱딱한 껍질 몸에 걸치고 숨어있던 그를 찾아
철망으로 그어놓은 73년을 걷어내고
보여라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종전선언終戰宣言 우렁차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6 시조 오월 콘서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5 106
1995 시조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3 106
1994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6
1993 시조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15 106
1992 시조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2 106
1991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9.22 106
1990 시조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8 106
1989 철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07 107
1988 파리의 스윙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6.22 107
1987 새 집 1 file 유진왕 2021.08.03 107
1986 무 덤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7 107
1985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유진왕 2021.08.02 107
1984 부르카 1 file 유진왕 2021.08.20 107
1983 시조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7 107
1982 시조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06 107
1981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0 107
1980 장대비와 싹 강민경 2006.03.14 108
1979 바람아 유성룡 2008.02.28 108
1978 거 참 좋다 1 file 유진왕 2021.07.19 108
1977 시조 안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1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