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0 20:59

인생

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 / 성백군



대전에서
서울행 승차권을 끊어
기차를 탔지

피곤해서
늘 그래서,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해서
객실에 오르자 잠을 청했지

도착해보니
부산이야
엄청 당황하고 화가 났어
승무원은 모른 채 하고 역장실은 잠겨있고
나는 대합실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다가

깨어보니 꿈이야
그래, 꿈이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2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1211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성백군 2014.10.01 183
1210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3
1209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83
1208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1207 보내며 맞이하며 헤속목 2021.12.31 183
1206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84
1205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84
1204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4
1203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202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201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200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5
1199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198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1197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1196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5
1195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194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황숙진 2007.11.02 186
1193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