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윤혜석 2013.06.30 183
1211 비굴이라 말하지 말라 성백군 2014.10.01 183
1210 쥐 잡아라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7.27 183
1209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83
1208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3
1207 보내며 맞이하며 헤속목 2021.12.31 183
1206 꽃보다 청춘을 강민경 2017.05.12 184
1205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84
1204 가을 성숙미 / 성백군 4 하늘호수 2021.12.28 184
1203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박성춘 2008.02.11 185
1202 안부 김사빈 2011.12.31 185
1201 가을비 성백군 2014.10.24 185
1200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5
1199 시조 몽돌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2.07 185
1198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1197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5
1196 죄를 보았다. 그러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8.08 185
1195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194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황숙진 2007.11.02 186
1193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