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7월의 생각/강민경
드디어 성년이 되었구나!
온몸에 뻗치는
청 청 푸른 7월의 발걸음
첫걸음부터 하늘을 찌릅니다
물오른 나무들
쑥쑥 자라는 키
망설임 없는 기상, 당당합니다
태양과
바람과 비를 불러
꽃 털어낸 이곳 저곳에
열매 들인 첫날부터
우직한 황소같이 일 잘한다는 칭찬의 소문이
자자합니다
앞뒤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 또한
7월의 야무진 결심이요 생각인 것을
나도 알았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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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 수필 | 영화 '귀향'을 보고-최미자 | 미주문협 | 2017.10.02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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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 | 시 |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 박영숙영 | 2017.09.29 | 234 |
1241 | 시 | 심야 통성기도 | 하늘호수 | 2017.09.28 | 206 |
1240 | 시 | 밤바다 2 | 하늘호수 | 2017.09.23 | 211 |
1239 | 시 | 내가 나의 관객이 되어 | 하늘호수 | 2017.09.16 | 253 |
1238 | 시 | 두개의 그림자 | 강민경 | 2017.09.16 | 241 |
1237 | 시 | 그리움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9.08 | 215 |
1236 | 수필 | 삶은, 눈뜨고 꿈꾸는 꿈의 여행이다 / 수필 | 박영숙영 | 2017.09.05 | 361 |
1235 | 시 | 시 / 바람 3 | son,yongsang | 2017.09.04 | 277 |
1234 | 시 |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7.08.30 | 238 |
1233 | 시 |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8.30 | 124 |
1232 | 시 | 곽상희 8월 서신 - ‘뉴욕의 까치발소리’ | 미주문협 | 2017.08.24 | 223 |
1231 | 시 | 알로에의 보은 | 강민경 | 2017.08.11 | 309 |
1230 | 시 | 물고기의 외길 삶 | 강민경 | 2017.08.03 | 202 |
1229 | 시 | 쥐 잡아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27 | 214 |
1228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94 |
1227 | 시 | 산동네 비둘기 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7.07.16 | 220 |
1226 | 시 | 임 보러 가오 | 강민경 | 2017.07.15 | 187 |
» | 시 | 7월의 생각 | 강민경 | 2017.07.07 | 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