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6 16:28

코스모스 길가에서

조회 수 196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길가에서

노랫말 보다 조금 넓은 길가에
아장한 표정으로
작은 팔들을 한껏 펴고는
가을에 물든 코스모스가 옆으로 나란히
한----다.

거친 샛바람에 휘어청
낮은 키만큼이나 가찹던 노래처럼
짧은치마 높이만큼
한껏 올린 작은 발돋음으로 여기 있어요
한----다.

그 길가에서
나도  
하늘을 향해 팔을 뻗어
이만큼 여기 있어요
한-----다

  1. 고백(1)

    Date2019.03.06 Category기타 By작은나무 Views189
    Read More
  2. 얹혀살기 / 성백군

    Date2021.08.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9
    Read More
  3.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Date2022.05.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9
    Read More
  4. 기상정보 / 성백군

    Date2022.11.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89
    Read More
  5. 발자국

    Date2005.12.15 By성백군 Views190
    Read More
  6. 검증

    Date2008.02.25 By김사빈 Views190
    Read More
  7. 양심을 빼놓고 사는

    Date2017.01.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90
    Read More
  8. 혀공의 눈

    Date2017.05.26 Category By강민경 Views190
    Read More
  9.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Date2019.11.0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0
    Read More
  10. 안아 보고 싶네요! / 김원각

    Date2020.04.23 Category By泌縡 Views190
    Read More
  11. 라이팅(Lighting)

    Date2007.12.06 By성백군 Views191
    Read More
  12. 들국화

    Date2007.12.29 By강민경 Views191
    Read More
  13. 아버지 철학

    Date2013.02.12 By김사비나 Views191
    Read More
  14. 어둠 속 날선 빛

    Date2014.11.14 Category By성백군 Views191
    Read More
  15. 우리가 사는 이유

    Date2016.01.13 Category수필 Byson,yongsang Views191
    Read More
  16. 눈높이대로

    Date2016.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91
    Read More
  17. 새분(糞)

    Date2019.03.12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91
    Read More
  18. 여름 낙화 / 성백군

    Date2019.08.0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1
    Read More
  19. 새와 나

    Date2020.05.02 Category By강민경 Views191
    Read More
  20. 빈터 / 천숙녀

    Date2022.03.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