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31

폭포

조회 수 201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물어 뵈는 산등성 받혀든
큰 바위돌을 타 내리는
저 큰 물줄기
어디의
누구의 한숨 이기에
공감하는 세월
이리
천변 만화를 그리 는가
폭포로 불리우기까지 자긍 하고
견뎌 냈을 고난, 그리고 끈기
환청을 듣는 순간
여기까지 잦아든 내 육신의 고달품은
거침없는 물살의 빛
찬란한 광명의 힘에 더불어 산화하고
하나된 탄성 솟치는 힘
산등성 가뭄을 사르고
바위돌 마저 바수어 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4 내가 세상의 문이다 강민경 2014.10.12 188
1093 어떤 생애 하늘호수 2017.01.20 188
1092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88
1091 시조 고운 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30 188
1090 카멜리아 꽃(camellia flawer)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4.09 188
1089 7 월 강민경 2007.07.25 187
1088 해 바람 연 박성춘 2008.01.02 187
1087 원죄 이월란 2008.03.21 187
1086 감기 임 강민경 2016.04.10 187
1085 7월의 생각 강민경 2017.07.07 187
1084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187
1083 미루나무 잎사귀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23 187
1082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6
1081 개인적 고통의 예술적 승화 황숙진 2007.11.02 186
1080 12월을 위한 시 - 차신재, A Poem for December - Cha SinJae 한영자막 Korean & English captions, a Korean poem 차신재 2022.12.20 186
1079 초여름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0 186
1078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186
1077 올무와 구속/강민경 강민경 2019.06.11 186
1076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6
1075 출출하거든 건너들 오시게 1 file 유진왕 2021.07.19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