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대낮인데 별빛이 강민경 2017.12.07 200
1013 별천지 하늘호수 2017.12.12 304
1012 탄탈로스 산닭 강민경 2017.12.18 285
1011 산기슭 골바람 하늘호수 2018.01.04 187
1010 황혼에 핀꽃 강민경 2018.01.04 155
1009 가로등 불빛 강민경 2018.01.14 143
1008 숨은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18 161
1007 거리의 악사 강민경 2018.01.22 172
1006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1.24 144
1005 이러다간 재만 남겠다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2.04 303
1004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9
1003 나의 변론 강민경 2018.02.13 311
1002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8.02.20 138
1001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22 114
1000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186
999 탄탈로스 전망대 강민경 2018.03.02 116
998 변신을 꿈꾸는 계절에-곽상희 미주문협 2018.03.09 149
997 눈 감아라, 가로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11 174
996 기타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3 son,yongsang 2018.03.14 421
995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3.15 167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