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1 | 시 | 바 람 / 헤속목 1 | 헤속목 | 2021.07.29 | 91 |
1040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2.11.01 | 213 | |
1039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31 |
1038 | 시 | 밑거름 | 강민경 | 2020.05.15 | 87 |
1037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101 |
1036 | 시 | 밀국수/ 김원각 | 泌縡 | 2020.07.21 | 210 |
1035 | 믿음과 불신사이 | 박성춘 | 2009.02.21 | 429 | |
1034 | 수필 |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 작은나무 | 2019.02.27 | 190 |
1033 |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 김사빈 | 2005.07.04 | 416 | |
1032 | 민족 학교 설립 단상 | 김사빈 | 2006.04.26 | 346 | |
1031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89 |
1030 | 민들레 | 강민경 | 2008.09.14 | 179 | |
1029 | 기타 | 미한문협의 집 | 강창오 | 2016.04.09 | 427 |
1028 | 미지의 독자에게 올리는 편지 | 이승하 | 2011.08.23 | 569 | |
1027 | 미인의 고민/유영희 | 김학 | 2005.02.02 | 435 | |
1026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9 | |
1025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92 |
1024 | 시 | 미소와 함께 / 김원각 | 泌縡 | 2020.09.15 | 144 |
1023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9 | |
1022 | 시 |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 강민경 | 2016.01.26 | 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