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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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8.19 | 195 |
1110 | 시 | 용서를 구해보세요 김원각 2 | 泌縡 | 2021.02.28 | 195 |
1109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95 |
1108 | 우리집 | 강민경 | 2005.12.17 | 196 | |
1107 | 바다 | 성백군 | 2006.03.07 | 196 | |
1106 | 낙조의 향 | 유성룡 | 2006.04.22 | 196 | |
1105 | 팥죽 | 이월란 | 2008.02.28 | 196 | |
1104 | 배달 사고 | 성백군 | 2013.07.21 | 196 | |
1103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6 |
1102 | 시 | 갑질 하는 것 같아 | 강민경 | 2015.08.22 | 196 |
1101 | 시 | 아름다운 잎사귀로 남고 싶습니다 / 김원각 | 泌縡 | 2020.07.06 | 196 |
1100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96 |
109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2 | 196 |
1098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7 | |
1097 | 길 | 유성룡 | 2006.04.21 | 197 | |
1096 | 아내의 값 | 성백군 | 2013.02.27 | 197 | |
1095 | 시 | 산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19 | 197 |
1094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7 |
1093 | 시 | 묵언(默言)(2) | 작은나무 | 2019.03.06 | 197 |
1092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