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08:08

먼저 와 있네

조회 수 76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먼저 와 있네 >

 

 

내 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이리 요란스러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서도

 

내 앞에 닥친 현실 만도 버거워 하고

더구나 떠나온 나라에

정치엔 무관심하다면서도

한숨짓고 있으니, 나 원 참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 나라가 한참 시끄러울 때 안스러워서 쓴 글인데

지금쯤은우리나라 좋은 나라 있기를!…. 

  • ?
    독도시인 2021.07.21 11:38
    애써 외면하려 해도
    모퉁이 돌면
    먼저 와 있네
    애처로운 네 소식이

    부디 하늘이 굽어 살피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4 시조 뒷모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6 166
913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6
912 넝쿨 선인장/강민경 강민경 2019.06.18 166
911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6
910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66
909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5
908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907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906 그리움이 익어 강민경 2017.10.08 165
905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강민경 2019.09.20 165
904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65
903 시조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4 165
902 시조 십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6 165
901 찡그린 달 강민경 2015.10.23 164
900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899 납작 엎드린 깡통 강민경 2017.06.18 164
898 3월 강민경 2006.03.16 163
897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896 꽃씨 이월란 2008.03.11 163
895 봄의 가십(gossip) 이월란 2008.03.17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