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6 12:52

연(鳶) / 천숙녀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png

 

()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3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23
492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3
» 시조 연(鳶)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3.16 123
490 시조 내 시詩는 -독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1 123
489 침 묵 1 young kim 2021.03.18 123
488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3
487 시조 코로나 19 -숲의 몸짓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9 123
486 시조 코로나 19- 가을 오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9 123
485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3 123
484 시조 먼-그리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3 123
483 시조 2월 엽서 .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5 123
482 시간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28 123
481 빈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16 123
480 돌담 길 file 김사빈 2012.05.25 122
479 9월이 강민경 2015.09.15 122
478 숲 속 이야기 하늘호수 2016.07.11 122
477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22
476 사람에게 반한 나무 강민경 2017.07.01 122
475 사목(死木)에 돋는 싹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04 122
474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