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410
310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309 기타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김우영 2014.06.16 412
308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김우영 2015.06.21 413
307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13
306 올란드 고추 잠자리 김사빈 2008.01.21 414
305 유성룡 2008.02.26 414
304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신 영 2008.05.24 414
303 스위치 2 - Switch 2 박성춘 2011.03.26 417
302 기타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3 son,yongsang 2018.03.14 417
301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18
300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419
299 벽에 뚫은 구멍 백남규 2008.09.30 423
298 미인의 고민/유영희 김학 2005.02.02 424
297 고향에 오니 김사빈 2006.12.19 425
296 믿음과 불신사이 박성춘 2009.02.21 427
295 고아심주(固我心柱) 유성룡 2011.06.15 427
294 떨어지는 해는 보고 싶지 않다고 강민경 2011.11.26 427
293 추일서정(秋日抒情) 성백군 2005.10.23 429
292 호객 성백군 2009.04.01 429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