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 월란
하루해를 삼키는 눈두덩이 벌겋다
어쩌자고
꼬물꼬물 미어져 더뎅이처럼 일어나는
거친 땅 뭇 사연들을 죄다 들여다보곤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가을 묵상 / 성백군
벌과의 동거 / 성백군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실바람 / 천숙녀
청소 / 천숙녀
Prayer ( 기 도 ) / 헤속목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살만한 세상
벚꽃
넝쿨장미 / 천숙녀
유년시절幼年時節 / 천숙녀
백수白壽 / 천숙녀
노을
상실의 시대
비우면 죽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