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5.01 19:46

깊은 잠 / 천숙녀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잠깊은.jpg

깊은 잠 / 천숙녀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아버지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이다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1. 꽃, 지다 / 성벡군

  2. 꽃 학교, 시 창작반

  3. 꽃 앞에 서면

  4. 꽃 속에 왕벌

  5. 꽃 뱀

  6. 꽃 무릇 / 천숙녀

  7. No Image 11Mar
    by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by 지희선(Hee Sun Chi)
    Views 134 

    꽃 그늘 아래서

  8.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9.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10.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11. No Image 23Feb
    by 박성춘
    2010/02/23 by 박성춘
    Views 751 

  12. 깨어나라, 봄 / 천숙녀

  13. No Image 01Mar
    by 황숙진
    2010/03/01 by 황숙진
    Views 898 

    깡패시인 이월란

  14. 깜박이는 가로등

  15. No Image 02Apr
    by 김사빈
    2005/04/02 by 김사빈
    Views 340 

    깎꿍 까르르

  16. 까치밥

  17. 깊은 잠 / 천숙녀

  18. 깊은 계절에 / 천숙녀

  19. No Image 12Feb
    by 김우영
    2011/02/12 by 김우영
    Views 883 

    김학송 수필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2매)

  20. No Image 17Sep
    by 이승하
    2009/09/17 by 이승하
    Views 1313 

    김천화장장 화부 아저씨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