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 부활절 아침에

 :


부활절 아침에    정용진

거친 바람이
사막을 지나고

서리를 녹인
푸른 햇살이
뜨락에 쌓이면

시냇물도
맑은 숨결로
살아 되돌안오는
빈 들엔

삼동의 깊은 잠을 깨워
문을 여는 사월.

어두움이 지배하는
절망의 계곡엔

자유와 진리
사랑을 못박은
죄스러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피어오르는
백합꽃 향기

하늘과 땅엔
부활의 섭리로
가득히 넘치는
생명의 빛.

  1. 독도-문패 /천숙녀

    Date2021.07.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2. 줄 / 천숙녀

    Date2021.11.1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4
    Read More
  4. 파도

    Date2019.07.23 Category By강민경 Views93
    Read More
  5.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Date2020.03.17 Category By泌縡 Views93
    Read More
  6.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Date2020.07.1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3
    Read More
  7.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Date2020.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3
    Read More
  8. 안개 / 천숙녀

    Date2021.11.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9.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Date2021.02.22 Category By泌縡 Views93
    Read More
  10.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Date2021.04.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1. 오후 / 천숙녀

    Date2021.04.2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2. 코로나 바이러스

    Date2021.08.15 Category By유진왕 Views93
    Read More
  13. 코로나 19 –침묵沈黙 / 천숙녀

    Date2021.08.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4. 마누라가 보험입니다 / 성백군

    Date2021.09.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3
    Read More
  15. 유혹誘惑 / 천숙녀

    Date2021.11.2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3
    Read More
  16. 겨울 나무

    Date2008.02.17 By강민경 Views92
    Read More
  17. 강설(降雪)

    Date2008.03.01 By성백군 Views92
    Read More
  18.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Date2020.08.2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2
    Read More
  19. 야윈 몸 / 천숙녀

    Date2021.04.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2
    Read More
  20.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Date2021.06.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