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1 13:31

폭포

조회 수 201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물어 뵈는 산등성 받혀든
큰 바위돌을 타 내리는
저 큰 물줄기
어디의
누구의 한숨 이기에
공감하는 세월
이리
천변 만화를 그리 는가
폭포로 불리우기까지 자긍 하고
견뎌 냈을 고난, 그리고 끈기
환청을 듣는 순간
여기까지 잦아든 내 육신의 고달품은
거침없는 물살의 빛
찬란한 광명의 힘에 더불어 산화하고
하나된 탄성 솟치는 힘
산등성 가뭄을 사르고
바위돌 마저 바수어 지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5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7
2154 산행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17 87
2153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7
2152 시조 코로나19-칩거蟄居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8 87
2151 시조 코로나 19 – 방심放心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6 87
2150 12월 강민경 2018.12.14 88
2149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8
2148 시조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9 88
2147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9
2146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89
2145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89
2144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89
2143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89
2142 미얀마 1 file 유진왕 2021.07.15 89
2141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1 유진왕 2021.08.17 89
2140 시조 코로나 19 –머리칼을 자르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4 89
2139 시조 코로나 19 -수묵화水墨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1 89
2138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89
2137 가을 미련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27 89
2136 시조 옥수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0 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