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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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 시 | 원죄 | 하늘호수 | 2020.04.21 | 152 |
774 | 시 | 마지막 잎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1.06 | 152 |
773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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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1 | 152 |
772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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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2 | 152 |
771 | 시 | 단풍잎 꼬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1 | 152 |
770 | 겨울이 되면 | 유성룡 | 2008.02.18 | 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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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 시 | 8월은 | 성백군 | 2014.08.11 | 151 |
767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51 |
766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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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27 | 151 |
765 | 시 |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08 | 151 |
764 | 수필 | 늦은 변명 | 김학 | 2020.12.18 | 151 |
763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51 |
76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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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0 | 151 |
761 | 시 | 갈잎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31 | 151 |
760 | 시 | 바람의 독도법 | 강민경 | 2014.09.27 | 150 |
759 | 시 | 조개의 눈물 | 강민경 | 2019.05.30 | 150 |
758 | 시조 |
등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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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7 | 150 |
757 | 시조 |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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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03 | 150 |
756 | 시 |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06 | 150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