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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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 생선 냄새 | 서 량 | 2005.07.24 | 290 | |
914 |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 서 량 | 2005.02.03 | 841 | |
913 | 시 | 생의 결산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6.30 | 177 |
912 | 생의 바른 행로行路에 대한 탐색/ 서용덕 시세계 | 박영호 | 2008.09.12 | 475 | |
911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1 | 152 |
910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50 |
909 | 석간송 (石 間 松 ) | 강민경 | 2007.05.06 | 310 | |
908 | 시 | 석양빛 | 강민경 | 2017.07.22 | 159 |
907 | 시 | 섞여 화단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7.12 | 157 |
906 | 시조 | 선線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4 | 98 |
905 | 수필 | 선물 | 채영선 | 2016.11.13 | 403 |
904 |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 박성춘 | 2012.02.21 | 238 | |
903 | 선인장에 새긴 연서 | 성백군 | 2009.01.09 | 352 | |
902 | 선잠 깬 날씨 | 강민경 | 2013.02.13 | 282 | |
901 | 시 | 설국(雪國) | 하늘호수 | 2016.01.10 | 231 |
900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31 |
899 | 시 |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06.25 | 248 |
898 | 시 | 설중매(雪中梅) | 성백군 | 2014.03.15 | 204 |
897 | 섬 | 유성룡 | 2008.02.26 | 415 | |
896 | 시조 | 성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4 | 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