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線 / 천숙녀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선線 / 천숙녀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5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09 | 95 |
91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10 | 129 |
9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19 | 107 |
91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0 | 151 |
911 | 수필 |
메아리
![]() |
작은나무 | 2019.02.21 | 223 |
910 | 시 | 멈출 줄 알면 | 강민경 | 2015.09.06 | 159 |
909 |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 유성룡 | 2007.06.17 | 249 | |
908 |
먼지 털어내기
![]() |
윤혜석 | 2013.06.21 | 254 | |
907 | 시 |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 泌縡 | 2020.04.01 | 154 |
906 | 시 | 먼저 와 있네 1 | 유진왕 | 2021.07.21 | 76 |
905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26 | 95 |
904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23 | 126 |
903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25 | 204 |
902 | 시조 |
맨발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4.06 | 140 |
901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09 | |
900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73 | |
899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51 |
89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30 |
897 | 망부석 | 이월란 | 2008.03.19 | 154 | |
896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