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16 12:15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는 초야에게.png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5 갓길 나뭇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01 162
1394 홍시-2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30 162
1393 세상을 열기엔- 손홍집 2006.04.09 163
1392 이월란 2008.03.03 163
1391 꽃씨 이월란 2008.03.11 163
1390 봄의 가십(gossip) 이월란 2008.03.17 163
1389 향기 퍼 올리는 3월 강민경 2012.08.09 163
1388 초승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01 163
1387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63
1386 여한 없이 살자구 2 유진왕 2021.08.10 163
1385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63
1384 3월 강민경 2006.03.16 164
1383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6 164
1382 해와 별의 사랑 이야기 하늘호수 2016.12.16 164
1381 거룩한 부자 강민경 2017.04.01 164
1380 나의 일기 하늘호수 2016.04.06 164
1379 바람둥이 가로등 성백군 2013.03.09 165
1378 강설(降雪) 성백군 2014.01.24 165
1377 시조 묵정밭 / 천숙녀 3 file 독도시인 2021.02.03 165
1376 임 보러 가오 강민경 2017.07.15 165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