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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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 신 내리는 날 | 성백군 | 2005.12.07 | 220 | |
914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20 | |
913 | 그대 가슴에 | 강민경 | 2009.01.06 | 220 | |
912 | 시 | 관계와 교제 | 하늘호수 | 2017.04.13 | 220 |
911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21 | |
910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1 |
909 |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 유성룡 | 2007.08.16 | 222 | |
908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907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22 | |
906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2 |
905 | 시 |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 오연희 | 2016.07.08 | 222 |
904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2 |
903 | 갈등 | 강민경 | 2008.03.28 | 223 | |
902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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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6 | 223 |
901 | 시 | 낯 선 승객 | 박성춘 | 2015.06.15 | 223 |
900 | 수필 |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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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무 | 2019.02.21 | 223 |
899 | 시 |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 泌縡 | 2020.05.09 | 223 |
898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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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4 | 223 |
897 | 고래잡이의 미소 | 유성룡 | 2006.03.07 | 224 | |
896 | 수덕사에서 | 신 영 | 2008.05.19 | 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