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31 | 싹 | 성백군 | 2006.03.14 | 217 | |
| 930 | 바람난 가뭄 | 성백군 | 2013.10.11 | 217 | |
| 929 | 시 |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 강민경 | 2013.11.17 | 217 |
| 928 | 시 | 회귀(回歸) | 성백군 | 2014.03.25 | 217 |
| 927 | 시 | 대숲 위 하늘을 보며 2 | 강민경 | 2019.07.24 | 217 |
| 926 | 시 | 그거면 되는데 1 | 유진왕 | 2021.07.20 | 217 |
| 925 | 시 | 가을 빗방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28 | 217 |
| 924 | 12 월 | 강민경 | 2005.12.10 | 218 | |
| 923 | 꽃샘바람 | 성백군 | 2006.07.19 | 218 | |
| 922 | 그대와 나 | 손영주 | 2007.04.24 | 218 | |
| 921 | 혼자 남은날의 오후 | 강민경 | 2008.10.12 | 218 | |
| 920 | 아름다운 엽서 | 성백군 | 2012.11.12 | 218 | |
| 919 | 시 | 억세게 빡신 새 | 성백군 | 2013.11.21 | 218 |
| 918 | 시 | 알러지 | 박성춘 | 2015.05.14 | 218 |
| 917 | 시 | 환생 | 강민경 | 2015.11.21 | 218 |
| 916 | 시 | 밑줄 짝 긋고 | 강민경 | 2019.08.17 | 218 |
| 915 | 시조 |
봄볕/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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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3.19 | 218 |
| 914 | 신 내리는 날 | 성백군 | 2005.12.07 | 219 | |
| 913 | 봄의 부활 | 손홍집 | 2006.04.07 | 219 | |
| 912 | 희망 전상서 2 | 김화영 | 2007.09.24 | 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