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4 22:03

만남의 기도

조회 수 236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숨이 가쁘게 가장 높은 음으로
당신 부를 땐 달려와 주십시오

더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부르지 않아도
내 날개옷 대신 입고
날아와 주십시오

까만 슬픔의 자국은 다 벗겨 주고
하얀 행복의 문신으로 새겨 주시며
그 뜨거운 피가 잠시도 식지 않도록
영원의 문에 채워 두십시오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7 기타 미한문협의 집 강창오 2016.04.09 421
1976 초승달이 바다 위에 강민경 2014.01.04 420
1975 스위치 2 - Switch 2 박성춘 2011.03.26 417
1974 기타 한국어 사랑하기 김우영 2014.04.21 417
1973 수필 안부를 묻다-성영라 오연희 2016.05.01 416
1972 유성룡 2008.02.26 415
1971 올란드 고추 잠자리 김사빈 2008.01.21 414
1970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신 영 2008.05.24 414
1969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이승하 2011.08.23 414
1968 기타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김우영 2014.06.16 414
1967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김우영 2015.06.21 413
1966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2013.11.01 412
1965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김사빈 2005.07.04 411
1964 김선일, 그대는 죽지 않았다 -오정방 관리자 2004.07.24 410
1963 오디 상자 앞에서 강민경 2014.06.15 410
1962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James 2007.10.14 409
1961 (동영상 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My Cup Runneth Over! 동영상시 2 차신재 2016.07.28 409
1960 어머니의 가슴에 구멍은 김사빈 2006.02.14 407
1959 김우영 작가의 우리말 나들이 구조조정해야 할 ‘~적’과 ‘~ 내지 김우영 2012.06.01 406
1958 아동문학 호박 꽃 속 꿀벌 savinakim 2013.11.22 406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