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5 13:49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운의 편지.jpg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받으셔요
행운을 안겨주는 네잎클로버
건장하고 튼실한 네잎클로버입니다.

행복한 사람들은 더욱 행복하게
즐거운 사람들은 더욱 즐겁게
지치고 곤한 사람들에게는 휴식休息으로
서럽고 슬픈이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당신께 드립니다.

보셔요
비바람 천둥 몰아치는 저 거친 들판에서도
네잎클로버는 당신을 향해 웃고 있잖아요.

당신께 드리는 이 네잎 클로버는
한 잎 두 잎 모아 책갈피에 말려가며 보관했던
우리산천 기원祈願입니다

이제 네잎클로버의 모든 행운은
오직 당신만의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1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4 117
1850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117
1849 진짜 부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30 117
1848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1847 心惱 유성룡 2008.02.22 118
1846 추태 강민경 2012.03.21 118
1845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8
1844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강민경 2017.02.16 118
1843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18
1842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8
1841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18
1840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04 118
»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5 118
1838 시조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4 118
1837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18
1836 人生 황숙진 2007.12.01 119
1835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1834 밤 과 등불 강민경 2008.04.30 119
183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8 119
1832 2017년 4월아 하늘호수 2017.04.26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