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환한 꽃 / 천숙녀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그 길
들풀 . 2 / 천숙녀
들풀 . 1 / 천숙녀
순수
나목(裸木) / 천숙녀
기도처 / 천숙녀
묻어야지 씨앗 / 천숙녀
침 묵
산행 / 성백군
펼쳐라, 꿈 / 천숙녀
연(鳶) / 천숙녀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뜨겁게 풀무질 해주는 나래시조, 50년에 / 천숙녀
가고 있네요
귀 울림 / 천숙녀
3월의 노래 / 천숙녀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