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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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잠 자는 여름 | 윤혜석 | 2013.08.23 | 193 | |
456 | 잠명송(箴銘頌) | 유성룡 | 2007.07.14 | 317 | |
455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454 | 시 | 잡(雜)의 자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09 | 145 |
453 | 시 | 잡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7.21 | 214 |
452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30 |
451 | 장 마 | 천일칠 | 2005.01.11 | 300 | |
450 | 시조 | 장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02 | 117 |
449 | 장대비 | 이월란 | 2008.03.15 | 297 | |
448 | 장대비와 싹 | 강민경 | 2006.03.14 | 108 | |
447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8 |
446 | 시 | 장미에 대한 연정 | 강민경 | 2013.12.26 | 561 |
445 | 시 | 재난의 시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31 | 112 |
444 |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 이승하 | 2005.04.09 | 374 | |
443 | 시 |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04 | 197 |
442 | 저 따사로운... | 김우영 | 2011.09.12 | 577 | |
441 | 저 붉은 빛 | 강민경 | 2009.05.03 | 563 | |
440 | 시 | 저 하늘이 수상하다 | 성백군 | 2014.08.07 | 282 |
439 | 저 환장할 것들의 하늘거림을 | 이월란 | 2008.03.22 | 197 | |
438 | 시 |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 泌縡 | 2020.02.27 | 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