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9.jpg

 

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병이 들었다 손가락 끝 아니면 정강일까
시퍼런 칼날로 썩은 부위 도려낸 다
도려낼 썩은 자리 곁
뜯겨진 생살이다

묵은 상처 도려내야 다시 살 수 있는 거다
참으로 아픈 부재의 시대 문 밖에 서성이다
무응답 점으로 찍어 선線하나 그었다

창살 없는 사각 방에 두 다리 쭉 뻗으며
끝없는 말 풀 수 있는 자유인 되고 나면
어디로
가야만할까
이 시대의 나는


  1.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2. 국수집

  3.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4. 보훈 정책 / 성백군

  5. No Image 01Dec
    by 황숙진
    2007/12/01 by 황숙진
    Views 120 

    人生

  6. No Image 08Jun
    by Gus
    2008/06/08 by Gus
    Views 120 

    세월

  7. 짓밟히더니 / 천숙녀

  8. 탄탈로스 전망대

  9. 덫/강민경

  10. 아버지 / 천숙녀

  11.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12.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3. 오늘 / 천숙녀

  14. 내일來日 / 천숙녀

  15. 진짜 부자 / 성백군

  16.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119 

    心惱

  17. No Image 17Apr
    by 이월란
    2008/04/17 by 이월란
    Views 119 

    춤추는 노을

  18.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08/04/30 by 강민경
    Views 119 

    밤 과 등불

  19.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20. 빛의 일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14 Next
/ 114